▲굿네이버스가 10일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에 피자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나무
▲굿네이버스가 10일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에 피자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나무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와 지역 아동양육시설에 피자 기부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피자 기부는 디지털자산 업계에서만 즐기던 비트코인 피자데이 문화를 사회적 축제로 전환하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새 통로로 삼고자 기획했다고 두나무는 설명했다.

기부에 사용하는 피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굿네이버스에 매월 정기 기부를 해온 ‘착한 가게’와 ‘좋은이웃가게’에서 구매해 선행의 선순환을 이끌고자 했다고 두나무는 전했다. 

피자 기부는 전국 56개 시설 총 2,666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시설 1개소 당 3회 가량 즐거운 피자 파티를 열 수 있는 2,500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번 기부로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분들을 알리고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 더 많은 곳에서 선한 행동들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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