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델이 'U+SD-WAN'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U+SD-WAN'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LG유플러스는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네트워크 품질을 관리하는 기업 전용 솔루션 ‘U+ SD-WAN’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SD-WAN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가상화 네트워크 기술을 광대역 네트워크 구간에 적용해 기업 네트워크 품질을 실시간으로 손쉽게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선보인 U+SD-WAN의 제공 범위를 MPLS(Multi-Protocol Label Switching) 회선에서 인터넷 전용회선과 광랜으로 확대키로 했다.

​새롭게 확대된 고객으로는 ▲온라인 쇼핑 기업 및 포털 ▲중∙대형 사업장들을 연결하는 중견 기업 ▲캠퍼스간 연결이 필요한 대학교 ▲다수 가맹점∙지점을 보유한 유통∙리테일 기업 ▲전국 ATM망을 구성하는 금융기관 등이 있다.

LG유플러스는 장비 대량구매 등을 통해 솔루션 단가를 절감하여 기업고객들의 SD-WAN 시장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고 설명했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DX시대 기업 네트워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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