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알뜰폰 사업자 직원들이 '+알파' 3C 상생방안을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알뜰폰 사업자 직원들이 '+알파' 3C 상생방안을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

- 알뜰폰 고객 및 중소 사업자를 위한 서비스 강화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LG유플러스가 21일 자사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과의 공동 파트너십 프로그램 ‘U+알뜰폰 파트너스’의 브랜드를 ‘+알파’로 변경하고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서비스(Customer) ▲사업 경쟁력(Competitiveness) ▲소통(Communication)의 '3C' 상생 방안을 제시했다. 회사 측은 올해 상생을 넘어 지속적인 고객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 ‘+알파’를 선보여 고객 서비스 및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LG유플러스는 ▲2년 이상 고객 대상 장기고객 케어 프로그램 신설 ▲LG유플러스 매장에서 CS 지원 ▲알뜰폰 전문 컨설팅 매장 확대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 중소 알뜰폰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는 유심의 수량도 지난해 34만장에서 올해 50만장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에 따라 인하된 가격의 유심 공급으로 중소 사업자는 약 20%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준동 LG유플러스 Consumer서비스그룹장(상무)은 “U+알뜰폰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알뜰폰 고객과 중소 사업자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지난 3년여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각종 프로모션과 캠페인 등 다양한 중소 알뜰폰 상생 활동을 1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알파’ 브랜드와 연계해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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