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방문한 소비자들이 ‘5월 에어컨 대전’ 행사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방문한 소비자들이 ‘5월 에어컨 대전’ 행사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4월 에어컨 구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서큘레이터와 선풍기는 각각 130%, 85% 늘었다.

조민용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 지점장은 “시원한 여름을 보내려는 고객들이 일찌감치 구매를 서두르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4월부터 시작된 초여름 날씨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분위기로 매장을 찾는 고객도 점점 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늘어나는 에어컨 수요에 맞춰 5월 한달간 ‘에어컨 대전’ 행사를 펼친다. 올해는 평년보다 한 달 앞당겨 행사를 마련했다. 전국 420여개 매장에서 최대 96만 캐시백, 캠핑카 증정, 해외여행 경품 이벤트 등의 혜택 마련했다. 

우선, 삼성전자 2022년형 홈멀티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최대 20만 엘포인트(L.POINT)을 제공한다. 여기에 창문형 에어컨 또는 청소기를 동시 구매하면 엘포인트 76만점을 추가로 준다.

LG전자 신모델 행사도 있다. 2022년형 투인원(2in1) 행사 모델 구매시 최대 8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여기에 오브제 공기청정기 행사 모델과 함께 구매하면 최대 10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컨 중고 보상 대전’도 준비했다. 5월 한 달간 매주 주말을 전후로 2022년형 에어컨 신모델 행사모델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40만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에어컨은 반납하지 않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스템 에어컨 설치비 환급’ 이벤트도 있다. 5월 한 달간 매장에서 시스템 에어컨 행사 모델을 구매하고 매장 직원에게 응모하면 10명을 추첨해 최대 300만원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추첨을 통해 파세코, 삼성전자 등 창문형 에어컨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문병철 롯데하이마트 가전부문장은 “방마다 냉방 트렌드에 맞춰 2022년형 신형 에어컨부터 창문형, 시스템 에어컨까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제품 위주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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