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에서 이문성 롯데하이마트 MD전략부문장(사진 왼쪽)과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이 기증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2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에서 이문성 롯데하이마트 MD전략부문장(사진 왼쪽)과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이 기증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학대 피해 아동 지원 사업을 위한 지원금 5,000만원 상당을 기증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날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에서 이문성 롯데하이마트 MD전략부문장과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재원은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지원금 중 약 3,000만원은 지원이 시급한 학대 피해 아동 쉼터 6곳과 위탁가정 10곳에 전달된다. 학대 피해 아동의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생필품 마련, 아동 보육비, 생활 안정비, 심리치료비, 법률 관련 진행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 42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 방법이 적힌 포스트잇을 제작해 유동인구가 많은 매장에 비치하고 방문 고객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문성 롯데하이마트 MD전략부문장은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지내던 아동들이 안전한 사회 보호망 속에서 치료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전달한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환한 미소를 되찾을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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