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KT가 독거노인을 위한 인공지능(AI) 케어 서비스인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 LTE2’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통계청 주요 인구지표에 따르면 한국은 2025년 인구 5명 중 1명(20.6%)이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돌보고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취지로 AI 케어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 LTE2는 지난해 4월부터 회사 측이 광주, 대전, 부산, 나주 등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테스트 과정을 진행해왔다. 각 지역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서비스의 실효성을 인정받아 본격적으로 서비스 사업에 돌입하게 됐다.
또 따로 인터넷이 설치돼 있지 않은 독거노인 가정에서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독거노인이 응급상황에서 “지니야 살려줘” 라고 외치면 KT 텔레캅-119 연계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구조가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복약 알람, 인지장애 예방용 게임을 통한 건강관리, AI 말벗 대화, 지니뮤직, KT CS 전문 상담사와의 대화를 통한 외로움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영식 KT DX 플랫폼사업본부장 상무는 “KT는 ESG 경영 실천 책임은 물론 대한민국의 고령화, 돌봄인력 부족 등 사회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AI 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가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돌봄 분야의 디지털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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