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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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한국지엠은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식개선의 기회를 마련 및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 확산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장애 체험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 한국지엠 다양성위원회의 산하 모임인 GM Able(에이블)에서 주관, 일상 생활 속에서 장애인이 겪고 있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기업 문화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장애 체험 프로그램은 ▲ 눈을 가린채 흰지팡이로 보행하기 ▲ 손으로만 물건 구분해보기 ▲ 시각장애인 대표 직업인 안마사 체험하기를 비롯, ▲ 휠체어에서 차량으로 탑승 및 휠체어를 차량에 실어보기 등으로 구성,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GM Able은 기업과 고객의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모임으로 ‘Able’은 무엇이든 가능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장애를 한계로 두지 않고 구성원 모두의 역량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 및 행동양식에서의 기업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지엠은 이번 장애 체험의 경험을 토대로 향후 차량 연구개발 분야에도 적용, 장애인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위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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