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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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쉐보레가 18일 추신수(SSG 랜더스)를 SUV '타호(TAHOE)'의 앰버서더로 위촉하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추신수가 메이저리거 시절부터 리그 최고의 출루 능력과 폭발적인 타격을 바탕으로 팀을 이끄는 선봉장 이미지라고 설명했다.

추신수 이미지는 강력한 힘과 거침없는 온-오프로드 주행능력 그리고 쉐보레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역할을 수행하는 타호와 잘 맞닿아 앰버서더로 선정한 배경이다.

노정화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 "추신수 선수처럼 미국 시장을 이미 평정한 바 있는 타호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강력한 성능, 거침없는 오프로드 주파 능력으로 국내 고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추신수는 "운동선수로서 차량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자신의 몸을 지켜줄 수 있는 안전사양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이라며 "초대형 SUV 타호의 크기와 공간 활용성 그리고 최첨단 안전사양이  만족스럽고, 특히 대체할 수 없는 압도적인 존재감은 팀의 선봉에서 공격을 이끌어가는 가는 리드오프처럼 느껴져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쉐보레는 이번 타호 앰버서더 협약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1월 국내 사전 계약을 시작한 쉐보레는 이날부터 타호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한편 타호는 전장 5,350㎜, 전폭 2,060㎜, 전고 1,925㎜에 달하는 차체 크기와 22인치 크롬 실버 프리미엄 페인티드 휠을 장착한 하이컨트리 트림 7인승 모델이다.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대 출력 426마력, 최대 토크 63.6kgㆍm의 마력을 지녔으며 버튼식 기어 시프트와 2 Speed Auto 4wd(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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