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과기부에 5G 특화망 신청과 기간통신사업자 신청을 완료하며 디지털전환 가속화에 나섰다. ⓒLG CNS
▲LG CNS가 과기부에 5G 특화망 신청과 기간통신사업자 신청을 완료하며 디지털전환 가속화에 나섰다. ⓒLG CNS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디지털전환 전문기업 LG CNS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 ‘5G 이동통신 특화망용 주파수 할당’ 신청과 ‘회선설비 보유 무선사업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신청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5G 특화망(이음5G)은 공장·건물 등 특정 범위에 한해 5G 통신망을 구현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네트워크다. 5G 특화망 사업자는 이동통신 3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5G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다. 주파수도 기존 이동통신망이 아닌 별도 전용 주파수(4.7GHz, 28GHz)를 활용한다. 

LG CNS는 5G 특화망과 함께 기간통신사업자 신청도 마쳤다. 기간통신사업자가 되면 제3자인 수요기업에게도 5G 특화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LG CNS는 스마트팩토리에 5G를 결합해 제조 고객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LG CNS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기술(IT) 신기술을 탑재한 통합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팩토바(Factova)’로 공장 지능화를 선도하고 있다. 여기에 5G 기술을 융합, 기존 무선통신 환경의 한계를 극복한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재한 LG CNS 클라우드사업부 인프라사업담당은 “LG CNS의 DX 전문 기술력과 5G를 융합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로 제조 분야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 5G 특화망 사업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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