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LG CNS 대표(사진 왼쪽)과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가 전략적 협력계약(SCA)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LG CNS
▲김영섭  LG CNS 대표(사진 왼쪽)과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가 전략적 협력계약(SCA)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LG CNS

- ‘AM(현대화된 애플리케이션)’ 구축·운영 사업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SCA)’ 체결

- LG CNS, 약 150명 규모 전담조직 ‘클라우드네이티브론치센터’ 신설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LG CNS는 (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지난 7일 고객사의 ‘AM(Application Modernization: 현대화된 애플리케이션)’ 구축·운영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SCA: 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LG CNS는 협력을 통해 AWS의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국내로 도입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LG CNS는 이번 사업을 위한 전담조직 ‘클라우드네이티브론치(Launch)센터’를 신설했다. 서비스 기획,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UX(사용자 경험), AWS 전문 기술 파트 등 다양한 조직에서 최정예 클라우드 전문가 약 150명을 선발해 신규 조직에 투입했다.

LG CNS는 기존에 운영하던 AM 기술 전문 조직 ‘클라우드애플리케이션빌드센터’와 함께 약 300명에 달하는 고객 클라우드 서비스 전담 조직을 갖추게 됐다.  

이와 함께 LG CNS는 올 초, 클라우드 조직을 대표 직속 조직인 클라우드사업부로 격상하고, 1,000여 명 이상으로 조직 규모를 확대했다.

LG CNS는 이번 협력으로 금융, 제조,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 대상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신사업 발굴에 나서며, 고객사의 진정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 LG CNS는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개 서비스로 나눠 서로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MSA(Microservice Architecture) 기술도 활용한다.

예를 들어 금융사 애플리케이션을 불편사항 접수, 요금 확인, 가입 상담, 해지 등의 서비스로 나눠, 한 개의 기능에 장애가 발생해도 나머지는 정상 작동하도록 개발한다. 시스템 전체를 수정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업데이트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 요구사항을 하루에도 수차례 실시간으로 반영 가능하다.

김영섭 LG CNS 대표(사장)는 “클라우드 사업자인 AWS와 전략적 협력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인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통해 고객 경험과 가치를 극대화하고, DX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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