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문화] 아네트 베닝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2월 개봉

- 빌 나이, 조쉬 오코너 출연…캐릭터 포스터 3종과 예고편 공개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이 런칭 캐릭터 포스터 3종과 런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레미제라블’, ‘글래디에이터’의 각본을 쓴 스토리텔링의 대가 윌리엄 니콜슨 감독의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은 29년을 함께했지만 서로를 몰랐던 한 부부와 이들의 아들이 겪는 사랑 이면의 모든 감정을 담은 웰메이드 드라마다.

이 영화는 골든글로브 수상에 빛나는 아네트 베닝, 빌 나이, 조쉬 오코너가 주연을 맡아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신구 명품 연기파 배우들의 특별한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다.

할리우드의 아름다운 명품 배우 아네트 베닝이 감정에 솔직한 ‘그레이스’ 역을 맡았고, 영국을 대표하는 국민배우 빌 나이가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에드워드’ 역을 맡아 현실 부부 케미를 보여준다.

여기에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더 크라운’에서 찰스 왕세자 역으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국의 차세대 연기파 청춘스타 조쉬 오코너가 ‘그레이스’와 ‘에드워드’의 하나뿐인 아들 ‘제이미’ 역을 맡아 아네트 베닝, 빌 나이와 함께 최고의 앙상블 연기를 보여줘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공개된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 런칭 캐릭터 포스터는 영화의 아름다운 배경인 영국 남부 ‘호프 갭’의 풍광과 함께 아네트 베닝, 빌 나이, 조쉬 오코너의 모습을 담고 있어 보는 순간 힐링과 따뜻함을 선사한다.

런칭 예고편은 영국 남부의 세븐 시스터즈라는 해안 절벽 중 하나인 ‘호프 갭’의 아름다운 풍광과 자신의 부모에 대해 말하는 아들 ‘제이미’의 음성과 함께 시작된다. “나의 어머니, 나의 첫 여성, 나의 온기, 나의 위안, 기쁨을 드리고픈 당신”이라고 ‘그레이스’를 소개하고, “나의 아버지, 나의 첫 남성, 나의 스승, 나의 심판, 미래의 내 모습”이라고 ‘에드워드’를 소개한다.

이후 “난 떠나고 싶어”라고 말하는 ‘에드워드’의 한마디로 평화롭던 상황이 반전되고 “모두가 해피엔딩을 원하지만 인생엔 예상치 못한 드라마가 생긴다”라는 카피가 보여지며 이들 가족에게 펼쳐질 예상치 못한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화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은 오는 2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