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도터' 스틸. ⓒ그린나래미디어
▲'로스트 도터' 스틸. ⓒ그린나래미디어

- 매기 질렌할 감독 데뷔작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로스트 도터’가 2022년 초 국내 개봉 예정 소식을 알렸다.

11일 폐막하는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로스트 도터’는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나의 눈부신 친구’의 작가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 중 한 편인 ‘잃어버린 아이’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배우 매기 질렌할이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올리비아 콜맨이 주인공을 맡고 다코타 존슨과 제시 버클리가 출연했다.

‘로스트 도터’는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텔루라이드, 토론토, 뉴욕, 런던 영화제 등에 초청되어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

올리비아 콜맨은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로 2019년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그리고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020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크라운'으로 다시 한번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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