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연남 스위트 시네마. ⓒCJ CGV
▲CGV연남 스위트 시네마. ⓒCJ CGV

- ‘스위트 시네마’로 고급화…다회용기 도입, 폐스크린 굿즈 필환경 경영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CJ CGV(대표 허민회)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1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12년 연속 멀티플렉스 영화관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CJ CGV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도 고객이 느끼는 시간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극장에서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콘텐츠 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 및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CJ CGV는 독자적으로 선보인 4DX, 스크린X 기술 고도화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CGV여의도 ‘언택트 시네마’, 자동차 전용 극장 ‘DRIVE IN 스퀘어원’, 호텔 스위트룸을 극장 안에 옮긴 듯한 CGV연남 특별관 ‘스위트 시네마(SUITE CINEMA)’ 등을 선보였다.

영화 외 다양한 콘텐츠들을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하고자 지난해 예술·문화 콘텐츠 브랜드인 ‘CGV ICECON(아이스콘)’을 정식 론칭했다. 업들의 ESG 활동이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필환경 경영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용산 본사 사내 카페의 일회용기를 100% 다회용기로 전환하며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쳤으며, 7월에는 CGV등촌에 다회용기 운영을 시범적으로 선보였다. 또한, 업계 최초로 폐스크린을 활용한 굿즈를 출시했다. 매년 리뉴얼 등의 이유로 버려지는 스크린을 새활용해 리틀백, 멀티백, 피크닉 매트 등을 제작하며 필환경 경영에 한발 더 내딛었다.

허민회 CJ CGV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콘텐츠 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 및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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