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 야경 투시도. ⓒ대우건설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 야경 투시도. ⓒ대우건설

-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단지 조성

-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총 623가구 규모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태봉공원내 225-16필지 일원에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이버견본주택과 함께 오는 3일 개관하는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제로 방문이 가능하다.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총 6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15가구 ▲84㎡B 147가구 ▲84㎡C 178가구 ▲99㎡ 63가구 ▲109㎡ 20가구 구성이다.

이달 단지 청약일정은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15일 2순위 ▲24일 당첨자발표 순서로 진행된다. 지정계약일은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12월 예정이다.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로 조성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5만㎡ 이상 규모 공원에서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30% 이하 부지에 주거시설이나 상업시설을 배치하는 사업이다.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의 경우 총 15만9,607㎡ 면적 중 78%인 12만5,282㎡가 공원시설로 조성된다.

넓은 면적의 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것을 비롯해 단지 내부에도 인근 녹지와 연계한 조경시설을 배치한다. 또 입주민 휴게공간과 주민운동공간 등을 마련해 주거 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사업지 주변으로는 서울 지하철7호선 연장선 소흘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개통시 서울 강남으로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포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양주옥정에서 포천까지 연결되는 총 17.4km의 전철 연장사업이다. 개통 이후엔 포천에서 강남까지 이동시간을 기존 150분에서 60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위치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선단IC와 소흘JC를 통해 서울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와 포천-화도 구간이 오는 2023년 개통되면 수도권 광역 이동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는 인근에 ▲우체국 ▲세무서 ▲119안전센터 등 관공서가 인접해 있다. 반경 1km 거리에는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우리병원 등 대형마트와 종합병원도 위치해 있다. CGV도 주변에 있어 문화생활을 즐길 수도 있다. 단지 교육 여건으로는 ▲태봉초 ▲송우중 ▲송우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는 포천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다. 전 가구에 계절 수납이 가능한 대형 현관 창고가 배치되고 건식 세면대와 스마트욕실 상품이 적용된다.

현관 옆 스타일러와 의류 수납장 구성으로 외부에서 오염된 옷을 현관에서 정리 가능한 클린존(전 타입)과 슬라이딩 도어가 마련된다. 또 타일마감 등을 집 안에서 테라스 느낌의 공간을 연출한 공간인 그린라이프 테라스 설계(84㎡C타입 침실1·확장시)도 유상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돼 주거 쾌적성이 있다”며 “다양한 인프라와 더불어 푸르지오 브랜드에 맞는 아파트를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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