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엘프라우드 조감도. ⓒ대우건설
▲평촌 엘프라우드 조감도. ⓒ대우건설

- 지하 4층~지상 29층 35개동, 총 2,739가구 규모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평촌 엘프라우드’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비산초교 주변지구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 엘프라우드’는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28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35개동, 전용면적 22~110㎡ 총 2,7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임대분을 제외한 68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로는 ▲49㎡ 77가구 ▲59㎡ 612가구이다.

‘평촌 엘프라우드’는 판상형과 타워형 평면을 설계에 적용했다. 타입별로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 효율을 높이고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시설 등이 마련된다. 계절별로 필요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별 창고가 마련되고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영상촬영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스튜디오와 공유오피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평촌 엘프라우드’는 원도심 지역에 들어서는 재개발 단지로 주변에는 매곡지구와 뉴타운 삼호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예정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비산동은 관악대로와 경수대로가 교차하는 곳이다. 경수대로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진입이 수월하고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단지 인근에 오는 2026년 월곶~판교 복선전철 안양종합운동장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단지 바로 앞에 비산초가 위치하고 반경 1㎞ 이내에 ▲회성초 ▲비산중 ▲경기게임마이스터고 등도 위치한다.

단지 배후는 비봉산이 자리하고 학의천 등으로 산책이 가능하며 안양종합운동장, 비산체육공원 등 생활체육시설도 가깝다. 이 밖에 운곡공원, 학운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시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며 “평촌 엘프라우드는 안양 비산동에서 편리한 생활여건을 갖춘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촌 엘프라우드의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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