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국민의힘 의원(경북 영천시 청도군) ⓒ이만희 의원실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경북 영천시 청도군) ⓒ이만희 의원실

- 향후 5년간 국비 최대 300억원 확보

- 청도군,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이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영천시 청도군)은 18일 "경북 청도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협약사업'에 선정돼 최대 국비 30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2019년 12월에 처음 도입된 사업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쾌적하고 안락한 농촌공간 조성을 위해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함께 협업하며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도군은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한 보완 및 승인 절차를 거쳐 금년 말까지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한 후 내년부터 향후 5년간 총사업비 430억원(국비 최대 3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청도군 농촌협약사업은 금천생활권(금천면, 매전면, 운문면)을 중심으로 농촌정주여건개선사업 17개, 농촌경제활력 제고 사업 6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9개 등 총 32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단위 맞춤형 생활환경 개선', '문화 및 생태 관광산업 활성화', '귀농귀촌 청년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의원은 “농촌협약을 충실히 준비해 주신 이승율 군수님을 비롯한 청도군청 공직자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농촌협약이 잘 이행되어 군민 여러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살기 좋은 청도군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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