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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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신한은행이 '2021 신한 프로야구 적금 및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고객이 선택한 팀의 시즌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으로, 적금의 경우 최대 연 1.2%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고객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1년제 상품으로, 정규시즌 종료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적금은 월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기본이자율은 연 1%이고, 우대금리 1.4%포인트를 더해 최대 연 2.4%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조기가입 보너스 우대금리 연 0.2%포인트(출시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입고객 대상) ▲고객이 선택한 구단 성적에 따른 우대금리 최고 연 1.2%포인트 등이다.

정기예금의 경우 300만원(비대면은 50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날 기준 기본이자율은 연 0.9%다. 고객이 선택한 구단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 우대금리 연 0.15%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1.05%의 금리 혜택을 받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8년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매년 이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8월31일까지 해당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응원 팀 승리시 알림을 보내고, 매경기 최대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Winning 캘린더'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21 시즌에도 신한은행과 KBO리그의 동반성장을 위해 신한은행 쏠(SOL)의 야구 전용 플랫폼인 '쏠야구'를 통해 야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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