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함께하는 2020 교향악축제' 지난해 8월 1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한화
▲'한화와 함께하는 2020 교향악축제' 지난해 8월 1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한화

- 성남시향 개막공연 시작으로 21개 교향악단 공연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한화그룹은 ‘한화와 함께하는 2021 교향악축제’가 오는 30일 성남시립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2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될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는 모두 21회에 걸쳐 국내외 최정상급 지휘자와 오케스트라가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는 전국 21개의 교향악단이 참여한다. 2012년 21회 공연 이후 최대 규모다. 

티켓을 구하지 못했거나 콘서트장에 오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비대면 라이브 관람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 모든 공연은 네이버 공연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되며, KBS Classic FM에서도 실시간 감상이 가능하다.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도 400인치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공연에서는 악기 편성을 축소하고 새롭게 곡을 편곡하는 등 소편성 곡들이 많아 졌다. 모차르트, 멘델스존 같은 고전주의 작품부터 하이든은 물론 현대 작곡가 작품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의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한편, 한화가 교황악축제 후원을 시작한 2000년부터 2020년까지 총 351회의 공연으로 353개의 교향악단과 399명(팀)의 협연자가 무대에 올라 1,024곡이 연주됐다. 이 기간 누적 관객은 52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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