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본사 ⓒ한화
▲한화그룹 본사 ⓒ한화

- 사내 상주 협력업체 직원 등 선물 위해 지역 특산물 구매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제조·화학·서비스 분야 주요 계열사들이 협력업체들에 지급할 약 1,300억원의 대금을 설 연휴 전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대금을 조기 지급받게 되는 업체는 약 2,400여개로, 업체에 따라서는 최대 60일 정도 미리 지급받게 된다.

또한 그룹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 및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설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활동도 병행한다. 

천안에 위치한 갤러리아 센터시티점에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 농수산품 매장인 ‘아름드리’ 매장에서 판매되는 충남지역 우수 특산품들에 대한 판매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한화테크윈,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 등 5개사는 성남시내 저소득 1,000세대에 생필품 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화손해보험은 독거 어르신 150명에게 쌀 등 식품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며, 한화디펜스 창원사업장은 지역 550가구에 쌀 10kg을 전달한다. 한화토탈은 서산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세트를 국내 거래선 25개사 구내식당에 무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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