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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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골프존(각자 대표 박강수·최덕형)은 18일 골프존타워서울 미디어스튜디오에서 다음 달 8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을 앞두고 KLPGA투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미리보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위드 골프존' 이벤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KLPGA투어 2021시즌이 내달 8~11일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으로 막을 올리는 가운데 KLPGA투어 개막을 기다리는 골프팬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스크린골프 이벤트 대회다.

현재 롯데그룹 후원으로 KLPGA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혜진·이소영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018·2019 시즌 우승자인 김지현과 조아연이 각각 팀을 이뤄 자존심을 건 스크린골프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어서 골프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시즌 훈련도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진행해 실제 코스에 익숙한 최혜진·이소영과 2018·2019년 동일한 코스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는 김지현, 조아연이 스크린골프에서는 어떤 전략과 플레이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2000만원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36홀 팀별 스킨스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실제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 대회 코스와 동일한 롯데스카이힐 제주 C.C로 치러진다. 

손장순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상무는 "KLPGA투어뿐만 아니라 'GTOUR 여자 대회'에 다년 간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한국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롯데렌탈과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이벤트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올 시즌 투어 개막을 기다리는 골프팬들 기대감과 설렘을 끌어올릴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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