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홍삼과 주스 제품 긴급 지원 수송차량 ⓒ일화
▲충남 아산 홍삼과 주스 제품 긴급 지원 수송차량 ⓒ일화

- 홍삼농축액 2만 포와 제주감귤 주스 3만여 개 지원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일화는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선문대학교 학생들 및 충남 아산 지역 사회에 홍삼 및 음료제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일화가 이번에 지원한 물품은 홍삼농축액 2만 포와 한라봉 제주감귤 주스 340ml(페트형) 3만여 개로 자원봉사애원을 통해 선문대학교 및 충남 아산 지역에서 발생한 자가 격리 대상자들에게 전달됐다.

선문대학교는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지금까지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기숙사에는 90여 명의 자가격리자를 포함해 약 670여 명의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아산지역에서 11월 한 달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9명이며, 전체 누적 확진자 144명의 55%에 달하는 비중이다.

김상균 일화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선문대학교 학생들이 자가 격리돼 있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저희가 준비한 지원 물품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라고 남은 격리 기간도 무사히 마치셨으면 좋겠다"고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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