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공용부 스틸아트 설치 공모 포스터 ⓒ포스코건설
▲더샵 공용부 스틸아트 설치 공모 포스터 ⓒ포스코건설

서울 문래동 철공소 운영 소공인 대상으로 `스틸아트 공모전` 개최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포스코건설이 서울 문래동에서 철공소를 운영하는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철제조형물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소공인협회, 영등포·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하며 소공인들은 예술인이나 디자이너와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공모신청 기간은 이달 8일부터 내달 5일까지며, 참가자들은 공동주택 로비나 커뮤니티 공간 등의 벽면에 설치할 수 있는 철제조형물의 디자인을 제출하면 된다. 디자인 심사를 통해 선정된 4점은 포스코 철강재를 활용해 제작한 후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점에 700만 원, 우수작 3점에게는 각 6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최종심사에 오른 4개 작품들은 포스코건설의 더샵갤러리에서 문래동의 역사와 지역특색이 담긴 사진전과 함께 전시되고, 전시회가 끝나면 더샵 아파트 단지들의 로비와 커뮤니티 공간 등 공용부에 설치할 예정이다. 스틸아트가 설치 될 더샵은 `더샵만의 유니크함`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는 물론 아파트의 품격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세계적 철강기업 포스코의 철과 건설업 BIG5로 자리매김한 포스코건설의 더샵 그리고 문래동 골목 소공인과 예술인들이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으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을 잘 대변하는 프로젝트”라며 “이번 공모전이 문래동 철공시장의 활력을 되찾는 자그마한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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