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PR영상 '절전모드' ⓒSK이노베이션
▲기업PR영상 '절전모드' ⓒSK이노베이션

보는 것만으로 친환경 실천’에 소비자 공감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지난달 말 유튜브 채널에 론칭한 ‘친환경, 잇츠 타임 투 액트(It’s time to Act)’ 기업PR캠페인 영상이 한달 반 만에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업PR캠페인은 일반 화면을 사용할 때보다 검은 색 화면을 기본으로 사용하면 디스플레이의 전력 소비량이 30% 줄어든다는 과학적 연구결과에 착안해 제작됐다. 소비자들은 캠페인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친환경을 실천한다는 것이 신선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영상이 올라와 있는 유튜브에는 ‘광고가 감각적이면서도 공익적인 정보까지 전달하니 너무 좋습니다’, ‘지구의 안녕을 위해-! 광고 깊은 여운을 주네요’ 등의 댓글 720여개와 2,200개 좋아요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기업PR캠페인은 친환경 등 최신 트렌드에 맞게 제작돼 소비자들의 호응과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번 SK이노베이션의 기업PR캠페인은 이런 제작 트렌드에 맞췄다.

SK이노베이션은 환경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Zero로 만들겠다는 중장기 경영전략인 ‘그린밸런스 2030’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영상을 비롯해 향후 제작하는 기업PR 캠페인을 같은 관점에서 제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로 전세계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생활 속 실천으로 전력소비량을 줄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에 소비자들이 공감하고 호응을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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