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길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설비본부장, 이강무 경영지원본부장, 박경환 총괄 부사장(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김재호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부위원장,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사진 오른쪽 세번째부터) ⓒSK이노베이션
▲최해길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설비본부장, 이강무 경영지원본부장, 박경환 총괄 부사장(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김재호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부위원장,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사진 오른쪽 세번째부터) ⓒSK이노베이션

- 5개 설비협력사 2,233명 전 구성원에게 단체보험 패키지 제공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CLX)는 지난 3일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본관에서 SK협력사 구성원들을 상해보험에 가입해 주는 ‘SK협력사 The행복한보험’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SK협력사 직원 대표들과 박경환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The행복한보험은 ‘SK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이 SK이노베이션 25개 설비협력사 소속 2,233명의 전 구성원들에게 제공하기로 한 단체보험 패키지다.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단체보험 패키지를 제공키로 한 것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 

회사측은 "울산CLX에서 근무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가장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SHE(안전∙건강∙환경) 시스템을 갖춘데 이어, 상해·질병 등에 대한 불안감까지 해소하여 안정적으로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Safety Net)을 구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일어난 많은 변화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협력사 구성원들의 삶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단체보험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이 이번에 협력사 구성원들을 위해 가입한 더(The)행복한보험은 상해사망·후유장해, 중대질병 등 최대 1억 원을 보장하는 상해보험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매년 갱신된다. 혜택은 기존 입사자 뿐 아니라 연중 입사자들에게도 동일하게 지원된다.

박경환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은 “6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협력사들과 구성원들은 SK이노베이션과 한솥밥 식구”라면서 “SK이노베이션은 회사 및 협력사 구성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보다 완벽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은 “협력사 구성원들의 복지 개선은 현장 근로자에게 더 큰 힘이 되며 그것은 다시 회사의 경쟁력으로 돌아오는 선순환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 노사는 협력사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단체보험 패키지 가입은 지난 5월 협력사 전 구성원들에게 10만 원씩 총 2.2억 원의 행복지원금을 재난지원금 성격으로 전달한 데 이은 두번째로 SK협력사 구성원들의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을 실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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