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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코로나19'가 불러온 산업계 변화…"핵심은 '5G 인프라'"
  • 김수민 기자
  • 승인 2020.07.3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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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코로나19로 산업계 ‘지각변동’…정부·기업, ‘포스트 코로나’에 집중

-5G 인프라, ‘디지털 뉴딜’의 핵심…이통사, 2022년까지 25조 투자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기존 산업 체계가 붕괴되면서 ‘언택트’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가 ‘한국판 뉴딜’ 정책을 발표하면서 5G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 초부터 코로나19가 글로벌 곳곳에서 본격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국내 산업계의 지형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기존 산업 체계의 글로벌 공급망 붕괴·재편이 일어났으며, 이로 인해 기업들의 상반기 실적 부진은 물론 극심한 경기침체가 나타나게 됐다.

최근에는 ‘언택트’를 중심으로 원격근무·화상회의 등 비대면 시스템이 확산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온라인 쇼핑·배달 서비스가 오프라인 소비를 대체하고, 교육 분야에서도 온라인 강의가 도입되는 등 전 분야에 디지털화가 필요하게 됐다. 디지털 전환 속도가 곧 국가와 산업·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된 셈이다.

이제 정부와 기업들의 주요 화두는 ‘포스트 코로나’다. 정부는 지난 14일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양대 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발표했다. 이동통신3사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5G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5G는 ‘데이터 고속도로’의 핵심 인프라다. 데이터 댐에 모인 수많은 다양한 데이터가 데이터 분석이나 인공지능을 통해 환경, 의료, 치안,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서비스 창출로 연계되려면 데이터 고속도로가 우선적으로 구축돼야 한다.

이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는 5G 인프라 조기 구축을 위해 2022년까지 약 24조5,000억~25조7,000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2020년은 서울·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2,000여 개 ▲도권 2·9호선 등과 비수도권 지하철 ▲고속도로 주요 32개 구간 등에 중점 구축한다. 2021년은 전국 85개시 주요 행정동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4,000여 개(누적) ▲지하철 및 KTX·SRT 전체 철도역사 ▲약 20여개 고속도로 등에 구축할 계획이다.

2022년은 85개시 행정동·주요 읍면 중심부를 중심으로 ▲중소다중이용시설 ▲ITX 새마을호 등 철도역사 ▲전체 고속도로 등까지 구축하여 사실상 전국에서 5G 이동통신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 일환으로 이통3사는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지하철 전 노선에 5G 설비를 공동 구축하고 5G 서비스 개통을 완료했다. 현재 서울·수도권에서는 지하철 2호선과 3호선, 6호선, 8호선, 경의중앙선 등 일부 구간에 5G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5G 공동 구축 시 주관사는 지하철 공사 등 담당 기관과의 공사 인허가 협의 및 광케이블, 급전선, 전원 설비 등의 기반시설 공사를 전담하고, 주관사가 기반 공사를 마치면 주관사와 참여사가 각 사의 기지국 장비를 설치·연동해 네트워크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통3사는 광주를 시작으로 올해 3월까지 대구와 대전, 부산 지하철 전 노선에 5G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까지 서울·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지하철에서 고품질 5G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커버리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수민 기자  k8silver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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