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가 서천군 현미 농가에 5만5,00불을 전달했다. ⓒ농심켈로그
▲농심켈로그가 서천군 현미 농가에 5만5,00불을 전달했다. ⓒ농심켈로그

- ‘건강한 땅, 건강한 쌀’ 캠페인 일환으로 4년 연속 농가 지원
- 초등학생 대상 친환경 농업 교육 등 프로그램 확대

[SR(에스알)타임스 신유림 기자] 농심켈로그가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현미 농가 13곳에 ‘건강한 땅, 건강한 쌀’ 캠페인 기금을 전달했다.

17일 농심켈로그에 따르면 2017년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인 이번 켐페인은 지속가능 농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켐페인으로 ‘켈로그 25년 직원 기금(Kellogg Company Employees’ 25-Year Fund)’으로부터 지원받은 5만5,000달러(한화 약 6,700만 원)로 지속해 나간다.

농심켈로그는 사단법인 자연의벗연구소, 서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시니어 여성 농업인과 소농가가 소속된 현미 농가의 환경 개선과 농토 보존 지원, 초등학교 농업 교육 등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원 대상과 프로그램을 전년보다 확대했다. 먼저 지원 농가를 총 13곳으로 늘려 농업 교육을 제공하고 농가 전체에 특수 비료를 공급하는 한편 토양 테스트를 진행해 농토 관리를 돕는다.

아울러 캠페인에 참여한 농민들이 직접 서천군 한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농업의 가치, 친환경 농업 기술 등을 교육해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미래 세대의 인식과 역량도 높일 예정이다.

송혜경 농심켈로그 홍보팀 상무는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풍요로운 식생활의 기초가 되는 흙을 건강하게 보존하고 지역 농가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한 흙에서 자란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켈로그 컴퍼니 25년 직원 기금은 25년 이상 근속 후 퇴직한 직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켈로그에서 설립한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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