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규 농심 상무, 최상인 동서식품 상무,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범호 SPC그룹 대외협력실 부사장, 송혜경 농심켈로그 상무(사진 왼쪽부터) 가 이머전시 푸드팩을 포장해 소개하고 있다. ⓒ농심켈로그
▲김보규 농심 상무, 최상인 동서식품 상무,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범호 SPC그룹 대외협력실 부사장, 송혜경 농심켈로그 상무(사진 왼쪽부터) 가 이머전시 푸드팩을 포장해 소개하고 있다. ⓒ농심켈로그

- 총 1만6,000여 개 제품 기부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농심켈로그는 한국사회복지협회 전국푸드뱅크와 손을 잡고 ‘이머전시 푸드팩(긴급구호 식품지원)’ 시범 사업에 적극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매월 시리얼과 에너지바 2,000여 개를 긴급구호 식품 지원 사업을 위해 전달할 계획으로 올해 연말까지 총 1만6,000여 개의 제품이 기부된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서울‧인천‧경기‧충남‧충북‧전남 6개 시‧도내 20개 푸드뱅크를 통해 매월 지역별 각 50여 가구에 8개월 동안 지원될 예정이다.

2013년부터 푸드뱅크와 돈독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는 농심켈로그는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한 식품 기부부터 시작해 호프 푸드팩 지원사업을 통해 결식아동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약 83만 인분이 넘는 시리얼을 지원하는 등 식품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송혜경 농심켈로그 홍보팀 상무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푸드뱅크의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에 파트너로 동참해 재난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하며 “특히 최근 코로나 19(우한 바이러스)로 인해 유례없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식품 나눔을 더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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