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그가 114주년을 맞이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농심켈로그
▲켈로그가 114주년을 맞이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농심켈로그

[SR(에스알)타임스 신유림 기자] 켈로그가 114번째 생일을 맞았다.

19일 농심켈로그에 따르면 1906년 윌 키스 켈로그(Will Keith Kellogg)가 탄생시킨 켈로그가 2020년 2월 19일 탄생 114주년을 맞았다.

요양원을 운영하던 존 하비 켈로그(John Harvey Kellogg) 박사와 동생 윌 키스 켈로그는 소화가 잘되는 식품을 만들던 중 우연히 밀가루 반죽이 건조돼 생긴 푸레이크를 발견했다.

이후 푸레이크 시리얼의 발명가 이름을 따 창립한 켈로그는 오늘날 전 세계 180개국에서 1,000여 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켈로그 시리얼 제품은 1930년대 남극 탐험대의 식량으로도 활용됐으며 1969년에는 아폴로 11호 승무원들의 아침 식사로 세계사에 이름을 남기기도 했다.

국내 시장에는 1981년 농심과 합작해 '농심켈로그 주식회사'로 공식 진출했다. 그 후 1983년 콘푸레이크, 콘푸로스트 출시를 거쳐 2005년 첵스초코 등을 선보였다.

송혜경 농심켈로그 홍보팀 상무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114주년을 맞이해 공식 네이버 블로그 채널에서 오는 25일까지 축하 댓글을 남긴 참여자 중 총 114명을 선정해 콘푸로스트와 후루트링으로 구성한 선물팩을 증정한다.

더불어 위메프에서 창립기념일인 19일 하루 동안 1만 원 이상 구매 시 3,000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고 모든 고객에게 소용량 제품을 추가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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