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문화동 문화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 ⓒ중흥건설그룹
▲충남 천안시 문화동 문화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 ⓒ중흥건설그룹

- '올해 도시정비사업 1조 원 수주 목표'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중흥건설그룹이 충남 천안시와 부산시 재정비사업 시공권을 잇달아 따냈다.

중흥건설그룹은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1,500억 원 규모의 천안시 문화동 문화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동 자유시장1길 10 일대 1만8,870㎡ 구역에 지하 3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동 총 833가구(분양 791가구, 오피스텔 42실)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10월 사업 시행 변경인가를 거쳐 내년 3월 착공 및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준공은 2025년 4월 예정이다.

또한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효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도 중흥토건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효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6,809㎡구역을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227세대 규모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12월 사업시행 및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2021년 4월 착공,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중흥건설그룹은 올해 1조 원 수주 목표로 도시정비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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