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농업인을 위한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 상품의 개정판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농업인을 위한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 상품의 개정판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NH농협생명

- 도수치료, 주사료, MRI 등 3대 비급여 신실손보험과 동일 보장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은 농업인을 위한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 상품의 개정판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 및 농작업 관련 질병을 보상하여 조속한 영농 복귀를 돕기 위한 정책보험이다. 

만 15세부터 최대 84세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연 보험료는 상품 유형별로 9만8,600원에서 최대 19만4,900원이다. 전국 농·축협 방문 가입시 정부에서 보험료의 50%(영세농업인은 70% 지원)를, 각 지자체와 농축협에서도 보험료를 지원해 실제 농업인 부담률은 20% 전후다.

이번 개정상품의 가장 큰 변화는 ▲도수치료 ▲주사료 ▲MRI 3대 비급여 부분이 신실손보험과 동일하게 보장한다는 점이다. 보장한도는 각각 350만 원, 250만 원, 300만 원이며 보장횟수는 각각 50회, 50회, 무제한이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는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작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상품 보장 확대 및 가입 편의성 개선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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