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고객이 직접 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는 ‘나만의선택NH암보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고객이 직접 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는 ‘나만의선택NH암보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NH농협생명

- 고객 암 보장 선택권 확대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NH농협생명은 고객이 직접 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는 ‘나만의선택NH암보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 기준 유방암과 남녀생식기암을 포함한 일반암(전립선암 제외) 진단비 2,000만 원을 보장(가입금액 1,000만 원 기준)한다.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대장점막내암 ▲경계성종양 ▲전립선암 등 소액암은 특약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암으로 사망했을 경우에는 진단비와 별도로 1,0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고객이 원하는 암 부위를 선택해 보장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약 가입으로 주계약 진단비 외에 최대 2,000만 원을 추가 보장받을 수 있다. ▲위암·식도암 ▲폐암·후두암 ▲간암·췌장암 ▲소장암·대장암 ▲심장암·뼈암·뇌암 ▲림프종·백혈병 관련암 등 6종 중에서 원하는 특약을 모두 선택할 수 있다.

암 재발에 대한 걱정도 덜어준다. 암을 진단받고 2년 경과 후 전립선암 등 일부를 제외하고 재진단 받을 경우 보험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암이 치유되지 않은 경우에도 완치될 때까지 2년마다 계속해서 암 진단비를 받을 수 있다.

가입형태에 따라 1종(갱신형)과 2종(비갱신형)으로 선택 가능하다. 1종은 15년마다 갱신해 100세까지 유지할 수 있고, 2종은 최대 30년간 보험료를 납부하고 100세까지 보장한다. 건강관리형 상품에 가입하면 80세까지 암 진단이 없을 경우 200만 원(2종 기준)을 지급한다.

15세에서 최대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한도는 주계약 기준 500만 원 단위로 2,500만 원까지다. 보험료는 가입금액 1,000만 원에 전기납, 1종 순수보장형 기준 40세 남성 8,300원, 40세 여성 1만500원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