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변경 등 강화 방안 마련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를 포함해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 실효적 준법감시제도 정착을 위한 사내 준법감시조직 강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준법감시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변경해 독립성을 높이고 ▲전담조직이 없던 계열사들은 준법감시 전담부서를 신설하며 ▲변호사를 부서장으로 선임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30일 이사회에서 사내 준법감시조직 강화 방안을 의결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법무실 산하에 있던 컴플라이언스팀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분리해 독립성과 위상을 높였다. 삼성전자 이외의 계열사들도 회사별로 이사회를 거쳐 실효적인 준법감시 및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중공업 등 10개 계열사는 과거 법무실/법무팀 산하에 위치했던 준법감시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변경해 독립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로써 준법감시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운영하는 삼성 계열사는 기존 1개사(삼성화재)에 10개사가 추가돼 11개사로 늘어났다.
기존에 별도의 전담조직 없이 법무팀이 준법감시업무를 겸해 왔던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일기획, 호텔신라, 삼성자산운용 등 일부 계열사들은 이번에 독립적인 준법감시 전담조직을 신설하기로 했다.
삼성 계열사들은 회사 규모에 따라 변호사를 준법감시조직의 부서장으로 지정해 준법감시 전문성도 함께 강화하기로 했다.

- [SR경제&라이프] 삼성전자, 작년 영업이익 27.7조…전년보다 52.8%↓
- [SR현장] “소비자 경험의 혁신”…삼성전자, ‘그랑데 AI’ 공개
- [SR새상품] 삼성전자, 개인별 맞춤형 AI 세탁기·건조기 ‘그랑데 AI’ 출시
- [SR새상품] 삼성전자, ‘갤럭시 탭 S6 5G’ 30일 출시…출고가 99만9,900원
- [SR통신IT] 이통3사, 5G SA 상용화 박차…화웨이, 韓 시장 재도전?
- [SR CEO] 이재용 부회장, 설에도 현장 경영 행보…브라질 현지 공장 방문
- [SR경제&라이프] 삼성SDS, 작년 영업익 9,9001억원…전년 대비 13%↑
- 삼성전자, 반도체 불황에 지난해 영업익 52.8%↓…올해 반등 전망
- [SR경제&라이프] 삼성SDI, 창립 첫 매출 10조 돌파…영업익은 35.4%↓
- [SR사회공헌] 삼성전자, 호주 산불피해 복구에 8억 원 기부
- [SR경제&라이프] 삼성전자, ‘AHR 엑스포서’ 혁신 공조 솔루션 선봬
- [SR새상품] 삼성전자, AI·차세대 슈퍼컴퓨터용 초고속 D램 ‘플래시볼트’ 첫 선
- [SR경제&라이프] 삼성화재, 인사관리 앱 알밤과 간편실손화재보험 업무협약
- [SR경제&라이프] 삼성화재, 자동차다이렉트 신규 광고 론칭
- [SR경제&라이프] 삼성화재, '보험료 납입·청구'…비대면 업무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