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2.24 (월)
사회적 책임 이끄는 전문미디어
HOME 경제/라이프 IT·통신
[SR통신IT] 이통3사, 2020년 관전 포인트 '5G'·'M&A'
  • 김수민 기자
  • 승인 2020.01.02 13:36:45
  • 댓글 0
ⓒPIXABAY

- 2020년, 5G 대중화 원년…가입자수 1600만 명 이상 전망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2019년이 5G 상용화의 원년이라면, 2020년은 5G 대중화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2020년에도 이동통신 3사 중심의 유료방송 시장재편과 치열한 콘텐츠 경쟁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통신사들의 주요 인수합병(M&A)가 마무리되며, 5G 품질 안정화, 통신비 인하 등이 주요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4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 국내 5G 가입자 수는 11월 기준 435만 명을 돌파했다. 업계에선 2020년 1,600만~2,000만 명 수준의 5G 가입자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5G 가입자 확대와 함께 5G 품질도 차츰 안정될 전망이다. 이통3사는 현재 전국 85개 도시를 중심으로 5G 커버리지를 구축해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망 품질 이슈는 여전한 상황이다. 이에 2020년부터는 5G 서비스의 음영 지역 감소와 인빌딩 서비스 구축, 28㎓ 대역 확보 등 네트워크에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28GHz 대역은 주파수 특성상 도달거리가 짧아 유동 인구 밀집 지역과 산업용으로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5G 요금제 개편도 눈여겨봐야할 전망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최근 5G 요금제 개편을 통해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다. 월 8만 원대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면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과정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망 도매대가 인하를 조건으로 부과하면서, 향후 5G 요금제 인하의 선순환을 이끌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통3사 중심 유료방송 시장 재편 및 콘텐츠 경쟁 '활발'
지난해 이동통신 3사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활발한 인수합병(M&A)을 펼쳐왔다. 지난달 30일 과기정통부가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간 합병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만을 남겨둔 상태다. 절차가 예정대로 마무리되면 KT와 KT카이라이프가 31.31%로 1위, LG유플러스와 CJ헬로(현 LG헬로비전)이 24.72%,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24.03%를 차지해 이통3사의 점유율이 80%에 육박하게 된다.

KT는 현재 ‘유료방송합산규제법’의 재도입 논의가 지연되면서 인수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앞서 KT는 딜라이브 등 인수를 위해 실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향후 현대HCN 등 유료방송사업자 추가 인수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이통3사 역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저마다의 OTT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향후 콘텐츠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지상파 3사와 함께 지난해 통합 OTT 서비스 ‘웨이브’를 출범하고 오리지널 콘텐츠에 3,0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2023년까지 유료가입자 500만 명을 목표로하고 있으며, 아시아 시장 진출도 진행중이다.

KT는 OTT 서비스 ‘시즌’을 출시하고 당분간 독자노선을 걸을 계획이다. 시즌은 오픈형 OTT를 구성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방점을 뒀다. LG유플러스는 5G 콘텐츠에 5년 간 2조6,000억 원의 투자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밖에도 이통3사 모두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향후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콘텐츠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김수민 기자  k8silver2@daum.net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수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