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너부대 사업지구 착공식’에 참석한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 왼쪽 여섯 번째), 안충환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기획단장(사진 왼쪽 세 번째),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왼쪽 네 번째), 변창흠 LH 사장(사진 왼쪽 일곱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광명너부대 사업지구 착공식’에 참석한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 왼쪽 여섯 번째), 안충환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기획단장(사진 왼쪽 세 번째),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왼쪽 네 번째), 변창흠 LH 사장(사진 왼쪽 일곱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 올해 12개 도시재생 뉴딜사업 착공 목표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부, 광명시, 지역구의원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임대주택 ‘광명너부대’ 사업지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초로 착공되는 광명너부대 지구는 지난 2017년 '공공기관 제안형 뉴딜사업'으로 선정된지 2년 만에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사업대상지인 광명시 광명동 776-16 일원은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으로, 약 60호의 무허가 가옥이 밀집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화재 등 생활안전 역시 취약한 상태다.

사업은 단계별로 시행할 예정이며, 우선 1단계로 오는 2021년까지 광명시 소유 부지에 국민임대주택 70가구를 건설해 원주민의 순환이주주택으로 공급한다.

2단계 사업으로는 대학생‧신혼부부‧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행복주택 170호를 건설‧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젊은 층의 유입을 통한 도시 활성화를 위해 생활SOC 시설인 시립어린이집, 창업지원센터, 공영상가 및 공영주차장을 오는 2023년까지 공급하기로 했다.

LH는 이번 ‘광명너부대 사업지구’ 착공을 시작으로 올해 12개, 내년 35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조기 착공해 구도심 활성화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오늘 광명너부대 착공식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LH는 도시재생 전문기관으로서 쇠퇴하는 원도심의 재생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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