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 공연 사진 ⓒSK이노베이션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 공연 사진 ⓒSK이노베이션

- 대상 상금 1,000만 원···후속 공연 기회도 제공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SK이노베이션은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GMF; GREAT MUSIC FESTIVAL)’이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은 하트하트 재단이 주관하고 SK이노베이션 등이 후원하는 발달장애인 음악 경연 축제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본선에 진출한 오케스트라 3팀(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 드림하이 팝스오케스트라, 위드심포니 오케스트라), 앙상블 2팀(밀알첼로앙상블 날개, 비쥬앙상블), 밴드 1팀(해와달밴드) 등 총 6개 팀이 무대에 섰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고 참가자들에게는 계속해서 음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연 기회도 제공된다.

1회 대상 수상팀인 ‘드림위드앙상블’은 지난해 UN으로부터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2018 MIKTA 환영 행사’에 초청받아 뉴욕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 행사는 발달장애인들이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한편, 발달장애인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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