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경제&라이프] 한국철강협회 KOSFA, ‘건강한 주택 스틸하우스’ 선보여

- 스틸하우스에 적용된 POSCO PosMAC 강건재 소개

- 라돈가스 이슈 대응 ‘건강한 주택’ 솔루션 함께 선보여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한국철강협회 KOSFA(회장 김상균)는 오는 2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51회 MBC 건축박람회에서 POSCO PosMAC 소재의 외장재, 인테리어 마감재, 가구 등과 함께 ‘건강한 주택 스틸하우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건축박람회는 한국철강협회 KOSFA 소속 총 14개 업체가 참가해 스틸하우스 내진 성능 우수성 및 골조부터 시공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스틸 소재를 활용한 내외장재와 가구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포스코강판은 빛의 세기와 보는 방향에 따라 색이 변하는 카멜레온 강판, 대리석의 질감과 모양을 그대로 살려낸 강재를 활용한 마감재 및 가구, 컬러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로 꾸며낸 주방과 PosMAC에 패턴을 넣은 다양한 제품을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라돈 가스 문제에 대응한 차단재를 스틸하우스와 함께 선보인다. 스틸하우스에 적용 가능한 미국산 라돈 가스 차단재는 지면에서 나오는 라돈 가스를 차단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현장에서 라돈가스 차단재의 효과를 직접 관람객들에게 보여주는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틸하우스는 미국의 경량목구조 2x4공법에서 유래되었으며, POSCO PosMAC 강판을 C자 형태로 가공하여 집의 뼈대를 세운 뒤, 구조용 합판, 내외부 단열재, 마감재 등을 시공한 건축물을 말한다. 스틸하우스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공공시설물 등 다양한 건축물에 적용된다.

한편 100% 재활용이 가능한 스틸하우스의 소재는 친환경적이면서도 탁월한 내진 성능과 높은 단열성능 등의 장점들을 가지고 있어 국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최근 환경과 안전에 대한 이슈가 커짐에 따라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