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CS가 취업캠프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철강협회
▲철강 CS가 취업캠프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철강협회

- 18∼19일 대전 KT 연수원에서 개최…전국의 16개 대학 90여 명이 참석

- 포스코,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등 7개사 대학생들에게 취업설명회 및 개별면담 실시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포스코,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동부제철 등 철강업계가 공동으로 취업캠프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철강 SC)는 18일부터 19일까지 대전 KT연수원에서 전국 금속관련 4학년 및 대학원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철강분야 취업 캠프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철강 SC가 개최하는 이번 캠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철강업계에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 부산대, 인하대, 충남대, 전북대, 부경대 등 전국의 16개 대학에서 9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행사기간 동안 철강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특강 및 직무설명회를 개최하고, 채용과정에서 꼭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실습, 이미지 메이킹 등을 실시했다. 

또한 포스코, 동국제강, 세아베스틸/세아창원특수강, 세아제강, 동부제철, 대한제강, TCC스틸 등 7개사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하여 취업설명회 및 개별면담을 통해 기업의 취업정보를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손정근 철강협회 상무는 “국내 철강업계는 국내외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청년 인재를 한 명이라도 더 채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참가 대학생들도 철강산업에 더욱 애정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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