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대치동 66번지 일대 배치도.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66번지 일대 배치도. ⓒ서울시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서울시는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대치쌍용1차 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변경)’ 심의(안)을 수정 의결·조건부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대치쌍용1차아파트는 강남구 대치동 66번지 일대, 3호선 학여울역 북측에 위치하고 있다. 기존 5개동, 15층 630세대 노후아파트(1983년 준공)가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6개동, 최고 49층 999세대(공공임대 132세대) 규모 단지로 확대 공급된다.

서울시는 이곳에 양재천을 연결하는 녹지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영동대로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로에 면한 연도형 상가와 어울림 마당으로 가로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목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 사업은 강남권 노후아파트를 개선하는 중요한 재건축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단지의 신속한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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