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김남규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교보라플)이 자사 앱에서 라플포인트를 티머니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티머니와의 전략적 제휴로 진행되는 이번 포인트 사용처 확대로  교보라플 고객은 교보문고 도서 구입, 보험료 납부, 기프티콘 구매에 이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결제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교보라플의 리워드 멤버십 서비스 ‘라플레이’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앱 플랫폼이다. 걷기 미션을 통한 신체 건강 관리와 매월 공개되는 다양한 미션에 참여할 경우 라플 포인트가 적립된다. 

해당 포인트는 교보문고 포인트로 전환해 도서를 구입하거나, 보험료 납부와 기프티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건강 및 웰니스에 관한 최신 트렌드와 생활 밀착형 보험정보를 전달하는 라플피드 콘텐츠까지 제공해 고객의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라플레이 앱을 통해 신규로 보장성 보험을 가입하는 고객의 비율이 지난 1년간 3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건강관리 서비스가 보험 판매까지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고객은 라플 앱 포인트사용처 메뉴에서 ‘티머니 전환’을 선택하면 된다.

라플포인트는 티머니와 1:1로 전환되며, 선물받기 기능을 통해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교통카드 또는 페이머니로 손쉽게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이사는 “이번 티머니와의 협력은 보험을 생활 속에서 더 가깝고 유용하게 만드는 디지털 혁신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보험을 넘어 대중교통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는 혁신적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