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오승건 시인의 사물놀이]
나무의 말씀
무심코 하는 말
일 이 삼, 비교인가
하나 둘 셋, 존재인가
가지 다른 나무의 평등한 묵언수행
일신우일신을 날마다 외친다
한 번이라도 새로운 적이 있었는가
눈을 돌린 찰나
붉은 새 세상을 보여주는 열대 나무
오승건 시인
osk1144@naver.com


[SRT(에스알 타임스) 오승건 시인의 사물놀이]
나무의 말씀
무심코 하는 말
일 이 삼, 비교인가
하나 둘 셋, 존재인가
가지 다른 나무의 평등한 묵언수행
일신우일신을 날마다 외친다
한 번이라도 새로운 적이 있었는가
눈을 돌린 찰나
붉은 새 세상을 보여주는 열대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