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전경.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전경. ⓒ서울주택도시공사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2025년(2024년 실적)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SH공사는 서울시 22개 투자·출연기관(6개 투자기관, 16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총점 98.6점을 획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 기관이 지난 1년간 수행한 4개 영역 13개 단위 과제를 평가하는 제도다. SH공사는 해당 평가에서 청렴 관련 기본계획 이행 실적, 제도개선 권고 과제 이행 실적, 공직기강 확립 및 행동강령 내실화 등 총 11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특히 2024년 서울시 직접 평가지표 전면 개정에 신속 대응과 서울시 반부패 청렴실천 우수 사례 공모에서 ‘정비사업 비리 해결을 위한 공사비 검증 시행’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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