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동부건설은 전국 전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보건 비상사태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중대산업재해 또는 급박한 위험상황 발생 시를 대비해 마련된 것으로, 자체 매뉴얼의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 체계와 조치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날 동부건설에 따르면, 훈련은 다양한 상황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현장별 사고유형을 세분화해 약 20여개의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이에 따른 세부 행동지침을 마련해 실질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작업 중지, 근로자 대피, 위험요인 제거 등 현장 초기 대응 조치 ▲중대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 및 보고 체계 ▲추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후속 대응 등 단계별 행동 매뉴얼을 통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건설은 해당 훈련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은 물론, 상황 발생 시 현장의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동부건설은 전사 안전보건 목표로 ▲중대산업재해 Zero ▲안전보건 점검 개선 및 철저한 이행 확인 ▲위험성 평가 기반의 안전보건 시스템 고도화를 설정하고 무재해 경영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는 만큼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며 “회사의 안전보건 대응 역량을 실제 훈련을 통해 점검하고 강화함으로써,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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