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8p(0.57%) 내린 2,630.29, 코스닥 지수는 3.90p(0.50%) 내린 769.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종가 대비 3.0원 오른 1,430.4원을 기록했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8p(0.57%) 내린 2,630.29, 코스닥 지수는 3.90p(0.50%) 내린 769.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종가 대비 3.0원 오른 1,430.4원을 기록했다.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0.4원 내린 1,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0.8원 오른 1,431.2원에 개장한 뒤 1,430원 선 부근에서 등락 중이다.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다. 간밤 경제지표가 부진한 양상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에서 발표하는 2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98.3(1985년=100 기준)으로, 1월 대비 7포인트 하락했다. 다우존스 전망치(102.3)를 크게 밑돌았으며, 2021년 8월 이후 낙폭이 가장 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4% 내린 106.168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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