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마포구의회 강동오 의원(용강·신수, 행정건설위원장)은 지난 13일 헌혈의 집 홍대 센터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 운동'에 직접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헌혈문화 확산과 생명나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추진된 행사로, 강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헌혈에 동참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매월 13일은 봉사자들이 지정한 ‘헌혈의 날’로, ‘Blood’의 B와 13이 유사하다는 데서 착안한 날짜이다. 이날 서울지사 봉사자들은 서울 22개 헌혈의 집 인근에서 헌혈 홍보활동을 한다. 강 의원도 봉사자들과 함께 헌혈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며 주민들에게 헌혈에 대한 참여를 독려했다.
강 의원은 1995년부터 현재까지 약 30년간 총 200회에 달하는 헌혈을 실천했다. 또, 헌혈증 170장을 수차례에 걸쳐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기도 했다. 현재 그는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 헌혈홍보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며, 헌혈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제272회 서울시 마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관련한 조례안을 발의해 정책적으로도 지원을 하고 있다. 12월 2일 제5차 복지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서울시 마포구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현재 마포구 실정에 맞게 헌혈 장려 조례를 개정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감소와 더불어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라는 문제를 해결하고 혈액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헌혈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단체에 대한 지원 근거를 추가하고 마포구 소재 학교의 재학생을 헌혈 장려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 및 학생층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헌혈문화를 학교 교육 과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강 의원은 "헌혈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조례 개정을 통해 생명나눔의 의미를 고취하며 헌혈 봉사에 대한 공로를 예우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이 헌혈 기부문화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차해영 마포구의원, “주민 구정참여가 곧 관내 위원회 활성화…다각적 시도 이어갈 것”
- 한선미 마포구의원, “관내 정비사업 활성화·효율성 제고로 주민 복리증진 강화 할 것”
- 마포구의회 제27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의원 5분 자유발언
- 마포구의회 '퇴직 공무원 소득 공백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통과
- 마포구의회, 제272회 정례회 개회
- 신종갑 마포구의원 구정 질문 나서
- 채우진 마포구의원 구정 질문 나서
- 마포구의회, 제272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마포구의회 제272회 정례회 의원 5분 자유발언
- 안미자 마포구의회 의원, 민주평통 의장 표창 수상
- 채우진 마포구의원,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