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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 센터장이 협력사 기술인에게 빙수를 전달하는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장마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공장 건설에 전념하고 있는 건설 협력사 기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노사 공동으로 빙수차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의 ADC 공장 건설현장 협력사 기술인 900여명에게 시원한 빙수와 츄러스 세트를 제공하는 ‘삼바 빙수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덥고 습한 장마 기간에도 세계 최고의 ADC 공장 건설을 목표로 밤낮 노력 중인 건설 협력사 기술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다.

이날 총 3대의 빙수차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가량 운영했으며, 노사를 대표해 피플센터장, 노동조합 위원장, 노사협의회 위원 등이 직접 빙수를 나눠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협력사 직원들은 즉석에서 만들어진 망고·인절미 빙수와 츄러스를 식당서 동료들과 함께 먹으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수 성도이엔지 기술인은 “노사가 함께 준비해 준 빙수차 덕분에 무더위로 힘든 시기에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ADC 공장이 적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 센터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CDMO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수많은 협력사의 노력과 땀방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회사 및 협력사가 함께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상생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재성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협력사 분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 한 뜻으로 준비했다”면서 “상생문화 정착을 위해 회사와 함께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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