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삼성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삼성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물산 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삼성물산은 29일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장의 경영 복귀는 2018년 12월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직무 이후 5년 4개월 만이다.

이 사장은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을 졸업해 2002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했다. 2010년 제일모직 패션사업총괄 부사장에 올랐다.

2015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을 맡다 2018년 12월 물러났다. 이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을 맡았으며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을 역임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서현 사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경험과 삼성의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분야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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