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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패키징은 20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삼양홀딩스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패키징은 20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10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날 삼양패키징은 지난해 매출액 4,217억 원, 영업이익 325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10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김재홍 대표는 “지난해는 원료가격의 불안정성 높아지고 시장 경쟁이 심화 된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아셉틱 6호기의 성공적인 증설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올해도 견고한 매출 성장 구조를 갖춰 내실을 강화함과 동시에 친환경 재활용 소재로 미래 성장 기반을 다져 국내 1위 PET 패키징 업체로서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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