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기 정기주주총회 진행 모습. ⓒ삼양홀딩스
▲제73기 정기주주총회 진행 모습. ⓒ삼양홀딩스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삼양홀딩스는 22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7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3기 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 감소,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홀딩스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3조2,109억 원, 영업이익 948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7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엄태웅 대표는 “지난해는 국내외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미국의 스페셜티 케미컬 기업 Verdant Specialty Solutions를 인수하며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이라는 비전에 한 발 더 다가간 한 해였다”면서 “올해는 삼양그룹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동안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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