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뉴스 총선페이지 ‘언론사 PiCK’ ⓒ네이버
▲네이버뉴스 총선페이지 ‘언론사 PiCK’ ⓒ네이버

22대 총선 특별 페이지…언론사 PiCK, 여론조사, 토론회, 아하!선거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다음달 10일 시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네이버가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허위 정보 확산 근절을 위해 기술적·정책적 노력을 이어간다. 

8일 네이버에 따르면 다양한 선거 관련 정보를 모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페이지’가 열리고 후보자 정보 관련 서비스 운영 원칙이 공개됐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 페이지는 ▲각 언론사가 직접 선택한 선거 섹션 기사를 모아서 볼 수 있는 ‘언론사 PiCK’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분석 내용을 확인 가능한 ‘여론조사’ ▲토론회 영상과 기사를 모아서 볼 수 있는 ‘토론회’ ▲숫자로 보는 선거와 질의응답(Q&A) 선거 상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아하! 선거’ 메뉴 등으로 구성된다. 

이밖에도 네이버는 3월 중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도 선보인다. 

선거 당일에는 특집 페이지를 통해 시간대별·지역별 투표율 현황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또한 네이버는 투표 종료 후 지상파 방송 3사의 공동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출구조사 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뉴스 총선페이지 ‘여론조사’ ⓒ네이버
▲네이버뉴스 총선페이지 ‘여론조사’ ⓒ네이버

김수향 네이버 책임리더는 “네이버는 선거기간 동안 보다 정확하고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자들이 원하는 선거 관련 내용을 빠르고 다양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기술적·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22일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 다음달 10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후보자 목록을 기준으로 후보자명에 대한 자동완성과 검색어 제안 기능이 제한된다. 

후보자 이름을 정확하게 입력했을 때 자동완성 기능은 노출되지 않는다. 이용자가 입력한 검색어가 오타로 추정되더라도 후보자명을 검색어 제안으로 제공하지 않는다. 단, 영문으로 입력한 단어가 한글 후보자명과 정확히 일치하는 경우에만 후보자명을 한글로 변환해 정보를 알려준다. 

22일 이후에는 기존 네이버 인물정보 대신 중앙선관위로부터 받은 후보자 이름·사진·출생·직업·학력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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