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회장, 중문광장·농산품 직거래장터·관람대 설비시설·경주로 출발대 점검·시찰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이 설 연휴와 휴장을 한 주 앞두고 서울경마공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 점검 활동에 나섰다.
5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3일 휴장을 앞둔 경마공원에 평소보다 많은 1만8,000여명의 경마팬들이 입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환 회장은 먼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중문 광장을 찾았다. 연휴를 맞아 열린 설맞이 농산품 직거래 장터를 방문해 경마팬들과 입점 농가들의 편의와 안전사항을 점검했다.
정 회장은 이후 관람대 설비시설부터 경주로 출발대까지, 경마를 시행하는 모든 운영부서를 직접 시찰했다. 시설 점검과 함께 경주마 관계자들, 임직원들을 만난 정 회장은 명절 인사와 함께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긴장감이 느슨해진 틈을 타 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상존하는 바 현장을 찾아 안전한 경마시행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선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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